매일매일 무료한 일상, 반복적인 데이트로 인해 새로운 데이트를 생각 하신다면 당일치기 여행을 추천합니다.


저는 바다를 참 좋아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아름 다운 바닷가 알려드릴게요.


바로 강릉 안목해변입니다. 



안목해변은 카페거리로도 유명한데요.


확트인 바다를 보면서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하면 정말 최고입니다~


저는 지난 3월1일에 여자친구님과 같이 조조영화를 보고 다녀왔어요!



영화 해빙은 배우들 연기도 좋고 몰입감도 아주 좋았어요. 


그런데 보신분들만 아시는 보신 이후의 찝찝함 ㅋㅋ 제목은 아직도 잘 이해가 안가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본 영화 입니다. ㅋㅋㅋ


조조영화를 봤는데도 영화를 보고 나니 벌써 10시 가까이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부랴부랴 강릉으로 출발~ 


실제로 강릉 안목 해변에 도착한 시간은 12시가 좀 지난 점심이었습니다. ... 


(아침을 해변에서 먹자던 계획이 휘리릭.. 날아갔습니다.) 


아무튼 도착 하자마자 너무 배가 고파서 알아봐 놨던 해물탕 맛집 유성식당 으로 들어갔습니다. 


안목해변 거리에서 찾기가 아주 쉽더라고요~



메뉴판 모습이에요~


여기 대표메뉴는 해물탕이라고 들었는데요. 


들어가니까 이른 낮인데도 해물탕 드시는 분들이 아주 많더라고요~


저희는 둘다 라면을 너무 좋아해서 해물라면을 주문했습니다!



조개와 오징어가 많이 들어가서 아주 맛있었어요


저는 밥까지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


간단하게 맛있는 식사 하기에 아주 좋았어요.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유명한 L.Bean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체리콕 (강추!!!), 그리고 티라미수와 딸기쇼트 케익까지 주문했습니다


정말 완전 진짜 여기 케익들 그리고 음료들도 너무 맛있었어요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 났어서 조만간 또 가기로 했어요!!


완전 강추 합니다 ^^


그리고 저는 체리콕을 처음 먹어봤는데요 ^^;


커피를 별로 안 좋아하는 저는 아주 맛있었어요. 


딱 제 입맛에 맛더라고요. 


체리도 진하고 그렇다고 시거나 하지도 않고 새콤 하면서 달콤하면서 콜라의 탄산이 시원하기도 하고 


아주 맛있었어요~ 저처럼 단거나 탄산음료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그리고 여기 해변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들의 최대 장점!!!!!


바로 카페에서 저런 멋진 바다 모습을 보면서 여유롭고 행복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여자친구가 매일 영화만 보고 카페만 가고 똑같은 데이트라고 매일 불만이었는데 


이렇게 또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분위기로 데이트 하니까 아주 좋아 하더라고요. 


서울에서 멀지 않아서 당일치기로 충분히 멋진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강릉 여행이었습니다. 


원래 일정은 이후에도 강릉에서 몇군데 관광을 하고 돌아가려고 했는데 


저녁에 갑자기 약속이 잡히는 바람에 카페에서 4시쯤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3.1절이었는데도 갈때나 올때 차는 별로 안 막혔고요. 


주차도 도착하자마자 바로 할 수 있었어요~


주차는 안목해변 앞에 주차장에서 하시면 되는데 차가 많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빠지는 차도 많아서 주차하기는 수월해 보였습니다.


매일 똑같은 데이트로 혼나고 계시다면 저처럼 당일치기 여행 한번 다녀오세요


그럼 다들 즐거운 데이트 해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