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들어서 즉석떡볶이 체인점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압구정 가로수길에서 깔끔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인테리어와 깔끔한 분위기로 유명했던 빌라 드 스파이시(villa de spicy)부터,


SNS를 타고 이슈가 되었던 청년다방, 그리고 최근에 떠오르고 있는 사이드쇼(Side Show) 까지


학창시절에 많이 먹고 좋아했던 즉석떡볶이가 깔끔하고 독특한 컨셉으로 많이 생기고 있어요.


분식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저는 모두 가보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맛있었던


사이드쇼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상수동 즉석떡볶이 맛집 사이드쇼

상수동 즉석떡볶이 맛집 사이드쇼는 체인점으로 코엑스, 상수동 등 최근 많이 생겨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번 다녀왔고 기억이 좋았는데요.

주말에 데이트하면서 상수동에도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삼성동보다는 저한테는 접근성이 좋아서 상수동에 있는 사이드쇼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20일 이지만 사진에는 사이드쇼를 다녀온 19일을 적었어요!

사이드쇼 입간판 및 입구 모습


홍대 골목을 돌고 돌면 이렇게 사이드쇼가 보이는데요.


골목에 숨어 있어서 잘 보이진 않지만 스마트폰 지도앱으로 보고 찾아가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사이드쇼 입구 모습


여기는 사이드쇼 입구 모습이에요.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 중이셨어요.


다행시 바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계산 하는 곳 인테리어


카운터 모습인데요.


다양한 피규어가 있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약간 어두우면서도 잘 정돈되어서 세련된 느낌이에요.




인테리어 사진2


실내에는 테이블이 여러개 있고 공간도 꽤 되어서 피크타임 때도 대기는 많이 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출입 근처 소파 자리가 편해보인다.


출입구 근처에는 소파 자리가 있었는데요.


손님들이 오시면 직원분들이 편하신 자리에 앉으세요~ 라고 하더라고요.


그랬더니 들어오셨던 분들이 저 소파 자리에 앉으시길래 여친님이랑 둘이 정말 편한 자리에 앉으시는구나 했어요 ㅋㅋ


다음에 오면 저 자리에 앉고 싶네요.

(물론 다른 자리도 싸구려 허술한 의자가 아니라서 자리가 불안하거나 불편하지 않았어요)


물병 및 테이블 셋팅 모습


이 물병은 예전에 바비레드에서 처음 보고 되게 신기하고 이쁘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사이드쇼도 이런 술병 같은 물병을 사용하고 있네요.


테이블은 기본 셋팅이 되어 있고 앞치마가 특이했어요! 


원더우먼 앞치마 ㅋㅋ 


셀프바 및 리필


이곳은 셀프바로 수저 및 포크 티슈 등이 있고


아래에는 앞치미가 준비되어 있어요.


차돌박이 떡볶이


사이드쇼의 대표 메뉴는 차돌박이 떡볶이 인데요!

2인 기준으로 17000원 입니다.


맛있는 즉석떡볶이 사진


아주아주 먹음직한 모습이네요. 


보기만 해도 침이 고여요. 


또 먹고 싶다!!


최고로 맛있는 감자튀김


여기에 저희는 감자튀김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여기 감자튀김은 최고에요!! 가격은 5천원이에요)


떡볶이 별미 볶음밥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이게 1인분입니다. 


둘이서 떡볶이 먹고 먹기에는 아주 적당한 양이었어요!


볶음밥 한 스푼


먹음직 스럽네요


다 비운 냄비


이건 깔끔하게 다 먹은 사진


저희는 두명이서 먹기에 떡볶이 2인분에 라면사리 그리고 볶음밥이 딱 적당한 것 같아요.


그리고 감자튀김을 시켰기 때문에 밥은 하나만 볶아서 먹었어요.

배가 많이 고프면 밥을 두개 시켜 먹어도 될 거 같아요.

전 떡볶이 같은 분식류를 좋아해서 여러 곳을 다녀 봤는데요.

제가 가본 빌라드스파이시, 청년다방, 사이드쇼에 대해서 간단히 비교해보면요.

가로수길에서 유명한 빌라드스파이시의 장점은 우선 분위기가 되게 고급지고 깔끔해요.

분위기가 좋아서 연인들 뿐만 아니라 썸타는 관계에서도 가도 좋을 것 같아요.

단점은 떡볶이가 좀 달다는 것과 끓이는 동안 떡볶이 국물이 많이 튀어요.

그래서 앞치마는 필수도 거리도 잘 확보해야 되요.

청년다방은 장점은 차돌박이 떡볶이와 긴 떡으로 SNS를 강타했어서, SNS 맛집을 가봤다는 점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사실 여기만의 특장점은 딱히 없는 것 같아요.

맛도 평범했고(물론 맛있어요) 이런 차돌박이는 아주 좋지만 좀 퍽퍽 했고요.

떡은 내가 잘라야 되서 되게 불편했어요. 국물도 많이 튀고요.
(결정적으로 방문 했을 때 직원들이 너무 불친절해서 굉장히 실망해서 다시는 안가요)

마지막으로 오늘 포스팅 주인공인 사이드쇼는 삼성동보다 상수동점이 더 좋았어요.

차돌박이 떡볶이도 청년다방보다 더 맛있었고요.

적당히 달면서 매콤하다고 해야 하나 제 입에는 제일 잘 맛았어요. 

특히 감자튀김이 별미였는데 분식 좋아하시는 분들 감자튀김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만족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결론은 분위기는 빌라드스파이시가 깔끔하게 먹기 좋았고, 사이드쇼는 새로 뜨는 곳이라 그런지 더 에너지 넘치고 직원분들도 가장 친절 하셨어요.

떡볶이 좋아하시면 이번주말에는 상수동 사이드쇼 한번 방문 해보세요.

그럼 이만 아주 주관적인 포스팅을 마칠게요.

다들 즐거운 밤 되세요.




안녕하세요. 아케한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제가 알게 된 아주 예쁜 어플을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소개하려는 어플은 감성일기 어플 팔레토 "Paletto" 인데요.

시작 해볼게요. 

Paletto 감성일기 어플리케이션 추천

팔레토 "Paletto" (Free)

앱스토어 평점 : ★★★★☆ (4.5)

개인 평점 : ★★★★☆ (4.5)


어플 소개

앱스토어에서 어플을 들어가서 제목을보면 

"팔레토 : 사진처럼 일기에도 필터를. 인스타그램용 감성 일기." 

라고 나와 있습니다.

저 말 그대로 일기를 예쁘게 쓸 수 있는 어플이에요. 

그런데 일기 외에도 한줄 글귀를 적어서 이미지에 예쁘게 배치하는 데에 많은 활용도가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처음 이 어플을 알게 된게 인스타그램을 통해서였는데요. 


paletto app korea 인스타그램


위의 사진 처럼 인스타그램에서 사진 배경에 글귀를 아주 예쁘게 배치해 주는 게시물들을 보고 바로 찾아봐서 알게되었어요.


오늘의 맛집 델리 떡볶이


간단히 글자를 적고 배경이미지를 선택하면 이런 그림을 만들 수가 있어요.


정말 몇번의 조작 만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내용을 생성해낼 수 있어서 아주 좋아요.


Paletto 로 작성한 그림은 인스타그램에서 Paletto 라고 검색 해보시면 아주 많이 나올 거에요.


그럼 작성 방법을 한번 보여드릴게요


사용방법

어플 초기화면 감성일기어플 추천 팔레토


제일 처음 어플을 실행하면 오른쪽 아래에 "+" 버튼이 있어요.


그 버튼을 누르면 위의 사진처럼 촬영, 앨범, 글쓰기 버튼들이 보여요.


글쓰기 버튼을 터치하면 글을 작성할 수 있는 화면이 나와요.


글쓰기 예제1   글쓰기 예제2


글 작성 화면인데요.

#부분을 누르면 해시태그를 입력할 수 있어요.

그리고 해시태그 표시 옆에 있는 세개 버튼은 각각 설정, 랜덤, 텍스트설정 이에요. 


설정에서는 날짜형식 등을 설정 할 수 있는데 이부분은 추가 구매가 필요해요.

위의 사진들은 글자만 적은 뒤 랜덤버튼을 통해서 작업 해본 내용이에요.


글쓰기 예제3   글쓰기 예제4


그리고 텍스트 설정을 눌러서 폰트 및 글자위치를 설정할 수 있는데요.

위치는 내가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폰트 별로 이미 위치 및 크기가 다 정해져 있어서

사진에 필터를 적용하듯이 선택해서 적용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최초 실행에는 위의 사진처럼 폰트들이 보이지 않아요.

폰트는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니 클릭해서 다운로드 받으시면 다양한 폰트를 사용할 수 있어요.


이 텍스트 설정 부분에서 오른쪽 제일 아래 이미지 버튼을 누르면 배경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어요.


이미지가 없이 아래에 배경 색을 선택 하셔도 되요.


일상 감성일기 글 완성 모습 사진


이건 최종적으로 이미지를 선택해서 완성한 모습니다.

사진에 있는 메뉴는 화곡동 라라코스트에서 먹었던 삼겹살 스테이크에요.

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네요!


팔레토 내보내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이미지저장, 메시지전송 이미지


글을 다 작성하고 나면 이렇게 내보내기를 통해서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이미지저장, 메시지 전송을 할 수가 있어요.

다양한 SNS와 바로 연동이 되어서 사용하기 편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메인에서 해시태그 표시를 누르면 그동안 작성했던 해시태그들도 모아서 볼 수 있어요.

나중에 일기들이 쌓이면 해시태그로 작성했던 글들 일기들을 편리하게 찾아 볼 수 있겠네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사진에 글자를 넣는 제목을 만들고 싶었는데요. 

앞으로 이 어플을 많이 활용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인스타그램 많이 하시는 경우 인스타그램에 사진만 올리는 것보다 이렇게 이미지에 글귀를 적으면 더 멋진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겠어요. 


그럼 이상으로 팔레토 Paletto 인스타그램용 감성 일기 어플 소개를 마칠게요.


오랜만에 날씨까지 아주 좋은 주말이네요.
다들 집에만 있지 마시고 나들이라도 나와서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오늘은 문래동에 있는 송원마포돼지갈비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돼지갈비가 땡기는 차에 여자친구님이 Facebook 에서 우연히 보고 같이 가보게 되었어요. 


두구두구두구 자그마치 1979년부터 이어져 오는 맛집이라네요.


가기 전에 검색해본 내용으로는 방송에도 여러번 나오고 맛집으로 되게 오래 된 곳이더라고요.



토요일 저녁에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네요. 


겨울이라 밖에 대기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이곳도 돼지갈비집~ 길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가게가 있어요. 



도착하면 바로 여기 보이는 노트에다가 이름을 적고 대기하면 됩니다. 


저희는 약 20분 정도 기다린 끝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메뉴는 단일 메뉴라서 바로 인원수 대로 주문이 들어갑니다.


주문하고 나면 고기가 나오고!! 


불판에 가지런히 올려 주세요~


너무 배가 고픈 상태여서 엄청 먹고 싶었어요.



무밥도 주문하고요




고기는 항상 옳아요. 


익어가는 모습이네요.



조금 더 익었고 ... 


빨리 익어라 ... 



네 드디어 거의 다 익었습니다. 


빨리 먹어야지~



불이 세서 생각보다 고기가 많이 탔는데요. 


탄 부분은 가위로 조금씩 잘라 내고 먹었습니다. 


우선 고기는 아주 맛있고요. 


맛있는 녀석들은 보지 않았지만 거기에도 나왔었다고 하네요.

(맛있는 녀석들은 그냥 신뢰가 가는...)


아쉬운건 고기 양이 좀 적습니다. 


그리고 따로 국물이 될만한게 없어서 목이 좀 막히고요. 


일반적인 고깃집처럼 양배추로 된 소스가 없습니다. 


소스는 오로지 고추장! 


고추장이 달짝지근한게 맛있긴 한데 이런 걸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좀 아쉬울 수 있을 거 같았어요. 


좀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나름 맛있는 고깃집이었습니다.


그치만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인지 완전 대박 맛집이라고 하긴 좀 부족했어요~





매일매일 무료한 일상, 반복적인 데이트로 인해 새로운 데이트를 생각 하신다면 당일치기 여행을 추천합니다.


저는 바다를 참 좋아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아름 다운 바닷가 알려드릴게요.


바로 강릉 안목해변입니다. 



안목해변은 카페거리로도 유명한데요.


확트인 바다를 보면서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하면 정말 최고입니다~


저는 지난 3월1일에 여자친구님과 같이 조조영화를 보고 다녀왔어요!



영화 해빙은 배우들 연기도 좋고 몰입감도 아주 좋았어요. 


그런데 보신분들만 아시는 보신 이후의 찝찝함 ㅋㅋ 제목은 아직도 잘 이해가 안가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본 영화 입니다. ㅋㅋㅋ


조조영화를 봤는데도 영화를 보고 나니 벌써 10시 가까이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부랴부랴 강릉으로 출발~ 


실제로 강릉 안목 해변에 도착한 시간은 12시가 좀 지난 점심이었습니다. ... 


(아침을 해변에서 먹자던 계획이 휘리릭.. 날아갔습니다.) 


아무튼 도착 하자마자 너무 배가 고파서 알아봐 놨던 해물탕 맛집 유성식당 으로 들어갔습니다. 


안목해변 거리에서 찾기가 아주 쉽더라고요~



메뉴판 모습이에요~


여기 대표메뉴는 해물탕이라고 들었는데요. 


들어가니까 이른 낮인데도 해물탕 드시는 분들이 아주 많더라고요~


저희는 둘다 라면을 너무 좋아해서 해물라면을 주문했습니다!



조개와 오징어가 많이 들어가서 아주 맛있었어요


저는 밥까지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


간단하게 맛있는 식사 하기에 아주 좋았어요.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유명한 L.Bean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체리콕 (강추!!!), 그리고 티라미수와 딸기쇼트 케익까지 주문했습니다


정말 완전 진짜 여기 케익들 그리고 음료들도 너무 맛있었어요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 났어서 조만간 또 가기로 했어요!!


완전 강추 합니다 ^^


그리고 저는 체리콕을 처음 먹어봤는데요 ^^;


커피를 별로 안 좋아하는 저는 아주 맛있었어요. 


딱 제 입맛에 맛더라고요. 


체리도 진하고 그렇다고 시거나 하지도 않고 새콤 하면서 달콤하면서 콜라의 탄산이 시원하기도 하고 


아주 맛있었어요~ 저처럼 단거나 탄산음료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그리고 여기 해변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들의 최대 장점!!!!!


바로 카페에서 저런 멋진 바다 모습을 보면서 여유롭고 행복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여자친구가 매일 영화만 보고 카페만 가고 똑같은 데이트라고 매일 불만이었는데 


이렇게 또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분위기로 데이트 하니까 아주 좋아 하더라고요. 


서울에서 멀지 않아서 당일치기로 충분히 멋진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강릉 여행이었습니다. 


원래 일정은 이후에도 강릉에서 몇군데 관광을 하고 돌아가려고 했는데 


저녁에 갑자기 약속이 잡히는 바람에 카페에서 4시쯤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3.1절이었는데도 갈때나 올때 차는 별로 안 막혔고요. 


주차도 도착하자마자 바로 할 수 있었어요~


주차는 안목해변 앞에 주차장에서 하시면 되는데 차가 많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빠지는 차도 많아서 주차하기는 수월해 보였습니다.


매일 똑같은 데이트로 혼나고 계시다면 저처럼 당일치기 여행 한번 다녀오세요


그럼 다들 즐거운 데이트 해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아케한입니다. 

서울우유에서 최근에 나온 아이펫밀크를 주문 보았습니다. 


서울우유중앙연구소와 수의사들이 공동 개발하였고 별도의 전용설비에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아무리 강아지 건강을 위한다고 하지만 평생 매일 똑같은 사료만 먹는 강아지 견생? 좀 너무 슬픈 거 같아요. 

그래서 간간히 간식이나 이런 특별식을 챙겨주려고 하는데요. 

이번에 나온 강아지 우유도 아주 좋은 간식인 것 같아요~




아이펫밀크 포장에 나와있는 안내 문구들이고요. 

반려동물 전용 제품이니 반려동물 이외에는 먹지 말라고 나와있네요~

맛이 궁금해도 먹어보진 마세요



우유는 흰색은 아니고 약간 두유처럼 어두운 색이에요. 


그래도 우리 베리가 아주 잘 먹네요 !! 엄청 좋아해요~!

(사실 먹을 거라면 뭐든 다 잘먹긴 하지만요 ㅋㅋ) 


할말이 없을 정도로 잘 먹어요~! 먹여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 영양관리에 좋은 강아지 우유 아이펫밀크!

앞으로도 자주 구매할 것 같아요.

강아지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업무 보고서 작성 방법 - Business Report

안녕하세요. 아케한입니다. 


비지니스 보고서는 오늘날 업무 환경에서 가장 효율적인 의사소통 수단 중 하나입니다. 보고서의 범위는 굉장히 넓지만 오늘은 일반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서의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제가 하는 이야기는 참고만 하시고 각자 업무 상황에 맞게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보고서의 종류 및 성격 또 회사 방침에 따라 보고서 형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고서란? 보고서 정의

먼저 보고에 대해서 사전 검색을 해보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보고서는 일에 관한 내용이나 결과를 알리기 위해 글이나 문서로 작성한 것입니다. 


일이나 사업 업무 현황에 대해 체계적인 정리 도구이면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사업보고, 현황보고, 결과보고 등 직장생활 내에서 우리는 수 많은 보고서를 보고 또 작성하게 됩니다. 


보고서 작성을 잘 해야 하는 이유

보고서를 처음 작성하게 되면 멘붕에 빠지게 됩니다. 상사가 특정 업무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 하라고 했는데 어떤 내용을 넣어야 되는지? 어느 정도 수준까지 넣어야 하는지? 정하는 것부터 모두 처음 하는 것이고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 어렵습니다. 


보고서를 작성하는 목적은 다양합니다. 상사에게 신규 서비스나 사업에 대해 결재를 받기 위해 하는 경우도 있고, 업무 회의를 위해 업무 현황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보고서가 보기 어렵고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또 보고서가 논리적이지 않고 수치 등에서 오류가 발생한다면?


보고 받는 사람들은 이 보고서를 신뢰할 수 없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보고서의 목적 자체를 달성할 수 없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보고를 하는 목적 즉,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며,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시키기 위해서는 잘 작성된 보고서는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처음 보고서를 작성하기 시작하면 당연히 보고서에 오류가 생길 수 밖이 없습니다. 보고서를 작성 해서 상사가 보고 문제점을 지적해 주고 고치면서 배우면 좋겠지만 세상은 그렇게 친절하지 않죠. 소위 깨져가면서 배우다보면 늘긴 하겠지만, 애초부터 보고서가 형편 없다면 보고서 작성하는 사람의 업무 능력 자체까지 의심받게 됩니다. 이것이 회사생활에서 보고서 작성이 그만큼 중요한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고서 작성방법 - 보고서 작성 원칙

그럼 보고서 작성이 고려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번 째, 보고받는 대상을 생각해라

이 보고서를 작성해서 최종적으로 누구에게 보고가 되는 것인지를 아는것은 중요합니다. 최종 결재자 입장에서 알고 싶은 정보와 요청받는 내용이 목적이 명확해야 좋은 보고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최종 결재자의 성향 등도 미리 파악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보고서에 세부내용을 모두 첨부하길 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보고서가 1페이지를 넘어가는걸 아주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보고 받는 사람이 이 문제(Issue)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 등 보고받는 사람이 얼마나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도 파악하여 필요한 경우 전문용어인 약어 등은 풀어서 적어주면 이해가 쉽습니다. 


우리가 보고서 작성을 어려워 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우리가 보고를 받는 결재자가 아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보고를 받는 단계까지 가기 전에는 최대한 보고받는 사람을 생각해서 작성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두번 째, 간결하게 작성하라, 핵심을 전달하라

보고서는 두괄식으로 작성하고, 내용도 간결한 문체로 핵심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장은 중첩하지 않고, 내용단위로 잘라 목록화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는 항상 바쁩니다. 그런 중간에 보고서를 보고 이해하는데 오래 걸리는 보고서는 좋은 보고서가 아닙니다. 눈에 잘들어오도록 단락을 나누고 간결하게 작성하십시오. 꼭 알아야 할 핵심을 전달하고, 부연설명 등 부수적인 문장은 가능한 모두 제거하여 핵심을 파악하기 쉽도록 작성하세요. 


세번 째, 오타 및 수치상 오류가 있는지 두번 세번 검토하라

생각보다 우리들이 보는 보고서에는 간단한 수치의 합도 틀린 보고서가 많이 있습니다. 보고서를 보고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데 이 보고서의 데이터가 신뢰할 수 없다면 우리는 이 보고서를 의사결정의 자료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수치 오류 뿐 아니라 오탈자역시 보고서 작성자의 업무 능력까지 의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눈으로 발견하기 힘든 오탈자는 문서작성 툴의 맞춤법 검사 기능을 활용하여 간단하게라도 돌려 보는게 좋습니다.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참고로 보고서 샘플은 저작권 등이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첨부하진 않습니다. 샘플은 구글에서 보고서로 검색을 하면 정부부처의 보고서 등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정부 보고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포맷을 중요시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우선 그런 보고서를 참고하시면 보고서의 구조 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상 위의 내용들은 일반적인 비지니스 글쓰기에도 통용되는 일반적인 이야기들입니다. 항상 보고서의 목적, 대상 등을 생각해서 효율적인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직장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즈니스 메일 업무 이메일 작성 팁  (0) 2017.02.07

EDI 구문규칙 - 전송항목 구조(Segment structure) 및 미그(MIG) 보는 법

전송항목 구조(segment structure)

복합자료항목 (Composite Element)

  • 실제 Data가 없는 의미상의 Element.
  • Child를 가진다.
  • Data는 Child인 Component Element가 가짐.


소자료항목 (Component Element)

  • 최소 단위의 Data Element


자료항목 (Data Element)

  • Data를 가진다.
  • Child가 없다.

  • 최소 단위의 Data Element


전송항목 예제

  • BGM+466+ADV700-KTNET-001’
  • DTM+184:120125:101’



전송항목 그룹 (Segment group)

  • 전송항목을 묶어 둔 것.
  • 그룹의 하위에 Child 그룹 또는 Segment를 가질 수 있다.
  • Segment간 논리적 구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MIG(Message Implementation Guide)

EDI 전자문서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규칙을 정리한 Guide문서로
전송항목규격(태그, 설명, 표현, ), 자료, 항목설명, 예시, 코드 참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성시기 : 오프라인 문서를 전자문서로 변경할 때. UNEDIFACT 내용을 토대로 KEDIFACT를 만들 때. ..


MIG 예시1 (항목일람표)


MIG 예시2 (항목규격)


EDI 예제 (CERTIF:원산지발급통보)





'IT > EDI' 카테고리의 다른 글

EDI 구문규칙 - 개요 및 교환정보 구조  (0) 2017.02.14
EDI 표준 소개 및 정리  (0) 2017.02.13

EDI 구문규칙

주요 용어 정의

전송항목(segment)

  • 당해 집합 내에서 그 연속적 위치에 의해 식별되는, 기능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자료항목 값의 미리 정의, 파악된 집합 및 식별된 조합. 전송항목은 전송항목태그로 시작되어 전송항목종료부호로 종결됨. 보조전송항목 또는 사용자자료전송항목의 2가지가 있음.

복합자료항목(composite data element)

  • 2개 이상의 소자료항목이 포함되어 있는 자료항목

소자료항목(component data element)

  • 복합자료항목 내에서 종속적 위치에 있으며, 교환과정에서는 복합자료항목 내에서의 위치에 따라 식별되는 단순자료항목

자료항목(data element)

  • 정 문맥상 더 이상 분리될 수 없는 자료단위

기능(functional group)

  • 기능군머리로 시작되어 기능군꼬리로 종료되는 1개 이상의 동일유형 전자문서

전자문서(message)

  • 정보의 전달목적상 질서를 갖춘 일련의 문자

사용 문자집합(Character Sets)

사용문자 및 부호



EDI Data 자료형 표기

EDI 교환정보 구조(Structure)



교환정보 구성 순서


전송항목 순서 예제


EDI 예제 (CUSRES:수출입면장)







EDI 관련 정리

EDI 표준의 정의

EDI (Electronic Data Interchange) ?

  • 기업간에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교환하기 위해 지정한 데이터와 문서의 표준화 시스템

EDIFACT (Electronic Data Interchange for Administration, Commerce and Transport)

  • 행정, 상업 및 운송분야 관련 전자자료교환 국제표준으로 일종의 프로토콜(통신규약)이다.
  • TDCC (Transportation Data Coordinating Committee) – 미국운송데이터조정위원회,
  • ANSI  X12 (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 미국표준연구소,
  • 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에서 국제표준으로 승인
  • 전 세계적으로 EDIFACT로 통일되고 있음

EDI 장점 및 기대효과

  • 각종 서류를 신속 정확하게 보낼 수 있음으로 인한 시간 및 비용절감
  • 업무의 모든 단계를 전자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얻는 효율성/생산성 증대 효과


EDIFACT 국제표준 생성배경

등장 배경

  • 파일형태의 자료교환이 수년간 제조업 중심으로 발달되어 왔음.

  • 범 세계적인 표준이 아닌 자동차산업, 철강산업 등 특정산업의 제한적 표준으로 사용

  • 전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EDI가 실행되기 위해 국제표준의 필요성이 대두됨.

개발과정

  • 1960년부터 UN/ECE 산하 대외무역서류 간소화 및 표준화 작업 팀을 구성하여 무역서류 표준화 추진.
  • 1963년 무역서류상 반복해서 나타나는 기재항목의 배열에 대한 표준서식 설계도를 제정.
  • 1975년 미국운송업계에서 처음 도입, 1978년 운송업계의 전자문서교환 표준을 제정.
  • 1987년 3월 유인,행정,무역 및 운송에 관한 EDI 국제표준이 제정.
  • 한국에서는 1987년에 처음 도입.
  • 1990년 5월 본격적인 EDI통신 표준 X.435(Protocol for EDI : PEDI) 권고안이 제정

발전과정

  • 산업표준 -> 국가표준(또는 지역표준) -> 국제표준 

EDIFACT 주요내용

UNTDID (유엔무역데이터교환지침서, UN Trade Data Interchange Directory)

  • UN/ECE가 1975년부터 개발하여 온 무역데이터 교환에 관한 종합보고서
  • 메시지 구문규칙, 메시지 설계 지침서, 메시지 구문 실행지침서, 무역데이터 전송교환통일규칙

UNTDED(유엔무역 데이터항목 집; UN Trade Data Elements Directory)

  • 4자리 숫자로 구분
  • 1000단위로 데이터 항목을 구분
  • 짝수는 평문표현, 홀수는 코드계열 
  • 매 단위마다 500개 숫자는 국제적으로, 다음 300개는 각국별로, 나머지 200개는 업체별로 사용

    TRCD (Composite Data Elements Directory)

    • Data Elements로 구성

    TRSD (Segments Directory)

    • Data Elements와 Composite Data Elements로 구성


    EDI 표준 유관기관

    UN/CEFACT

    • UN/CEFACT는 무역절차간소화 및 전자무역에 관한 UN기구(the UN Centre for Trade Facilitation and Electronic Business)이다. 
    • 규약과 표준(UN/EDIFACT)의 개발에 기여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 (Korea Institute For Electronic Commerce)

    • 1991년 1월 한국 EDIFACT위원회(Korea EDIFACT Committee : KEC)를 구성하면서 시작
    • 전자문서구문규칙(ISO9735) 등을 제정
    • UN/EDIFACT의 한국대표기관
    • 전자상거래의 기반이 되는 표준전자문서, 거래약정 모델 등을 개발, 보급하는 정부보조기관




    [북리뷰] 비폭력 대화 -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


    다른 사람을 설득시키는 방법, 커뮤니케이션, 대화 등과 관련된 수 많은 처세 관련 서적들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평소 생활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데 가장큰 도움이 되는 책이 바로 『비폭력 대화』이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 서로 상처만 주는 대화만 하게 되는 분, 사랑하는 아이에게 화만 내게 되는 분들에게 강력추천하는 책이다. 이 책 내용을 잘 읽고 이해하여 실제 행동에 적용해본다면 서로 상처만 주던 대화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생활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처음 접한건 몇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가는데, 우연히 심리 상담에 관한 강의를 듣다가 강사가 어린 아이들에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NVC(Nonviolent communication)를 언급하면서 처음 접하게 되었다. 이때 나는 사람들이 서로 말로 상처주고 상처받는 모습을 많이 봐왔는데 강의에서 얘기한 "비폭력 대화" 라는 단어 자체만으로 확 와닿아서 바로 검색을 해보고, 책도 주문하게 되었다. 


    비폭력 대화는 크게 네 가지 요소가 있는데 관찰(observation), 느낌(feeling), 필요/욕구(need), 요청/부탁(request) 이다. 


    첫째, 관찰 (observation)
    어떤 상황에서 있는 그대로, 실제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관찰한다. 나한테 유익하든 그렇지 않든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행동을 내가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 여부를 떠나, 판단이나 평가를 내리지 않으면서 관찰한 바를 명확하게 그대로 말하는 것이다. 관찰에 평가를 섞으면 듣는 사람은 이것을 비판으로 듣게 되고, 우리가 하는 말에 저항감을 느끼기 쉽다.
    예) 관찰 - “내 말이 끝나기 전에 네가 전화를 끊었을 때…” 
    평가 - “네가 무례하게 행동할 때…”
    둘째, 느낌 (feeling)
    그 행동을 보았을 때 어떻게 느끼는가를 말한다. 아픔, 무서움, 기쁨, 즐거움, 짜증 등의 느낌을 표현하는 것이다. 느낌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어휘를 활용함으로써, 우리는 좀더 쉽게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다. NVC에서는 실제 우리의 느낌을 표현하는 말과, 우리의 생각/평가/해석을 나타내는 말을 구별한다. 보통 우리는 “느낀다”는 말을 많이 쓰지만, 실제로는 느낌보다는 생각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나는 무시당하고 있다고 느낀다”는 우리의 느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한 나의 해석을 드러내는 말이다.
    셋째, 필요/욕구 (need)
    자신이 포착한 느낌이 내면의 어떤 욕구와 연결되는지를 말한다. NVC는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우리의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자극이 될 수 있어도, 결코 우리 느낌의 원인이 아니라는 인식을 새롭게 해준다. 우리가 갖게 되는 느낌은 당시 나의 필요와 기대에 따른 것이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의 언행을 받아들이는 우리 자신의 마음 자세에 달린 것이기도 하다. NVC의 세 번째 요소는 우리 자신의 느낌을 불러일으키는데 영향을 주는, 우리 내면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우리 스스로가 지도록 한다. 다른 사람을 탓하기보다는 자신의 욕구와 희망, 기대, 가치관이나 생각을 인정함으로써 우리는 자신의 느낌에 대해 책임을 진다.
    “나는 ~이 필요하기 때문에 나는 ~을 느낀다”는 표현으로 바꾸면 자신의 책임에 대한 인식을 깊게 할 수 있다.
    예) “네가 음식을 남기면 엄마는 실망한단다.” -> “엄마는 네가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기 때문에 네가 음식을 남기면 실망한단다.”
    하지만, NVC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나’에게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곧 자신의 어떤 욕구나 기대, 희망, 가치관이 충족되지 못했는가를 확인하도록 권한다. 우리가 자신의 욕구와 느낌을 잘 연결하면 할수록,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연민의 반응을 보기가 쉬울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난처럼 들리는 이야기를 들으면 자기 방어에 나서거나, 저항이나 반격을 하게 된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 원할 때, 다른 사람의 행동을 비판하거나 분석함으로써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면 도리어 역효과를 거둔다. 대신 우리 느낌을 좀 더 직접적으로 욕구와 연결하면 상대방은 우리 욕구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기 더 쉬울 것이다. 사람들이 상대방을 탓하기보다 자신들이 서로에게 무엇을 원하는 가를 말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모두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넷째, 요청/부탁 (request)
    내 삶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이 해주길 바라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막연하고 추상적이거나 모호한 말을 피하고,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것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말함으로써 긍정적인 행동을 부탁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비폭력대화 Nonviolent Communication 한국NVC센터]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 화를 낸다. 그런데 그렇게 화가나는 대부분의 이유는 사실 상대방의 행동 때문이 아니라 그 행동을 보고 내가 내린 판단 때문이다. 또한 상대방에게 이런 내 판단을 담은 반응을 듣게 되면 상대방은 이걸 비판으로 받아들여 반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다음의 사례는 이를 실천하는 대화법이다. 차 안에 남녀 두 사람이 있고, 차는 2차선 도로를 시속 100km로 달리고 있다. 남자가 과속을 하는 것 같아서 불안해하던 여자는 결국 이렇게 말한다.

    다음 두 대화를 비교하여 보자.


    [대화 1]

    여자 "좀 천천히 운전해!. 사고 나겠어."

    남자 " 뭐야, 날 못 믿는 거야? 내가 운전 경력이 얼만데...?"

    여자 "그러게 좀 일찍 출발하지. 매번 꾸물대다 허둥지둥 운전하게 되잖아. 사람 불안하게."

    남자 " 운전하는 사람 옆에서 잔소리는. 그럼 대신 운전하든가."

    여자 "그냥 속도를 줄이면 문제가 없을걸. 끝까지 고집을 피운다니까"


    [대화 2]

    여자 "지금 속도로 운전하는 걸 보기가 불안해."

    남자 " 사고라도 날까 봐 걱정돼서 그래?"

    여자 ", 걱정이 돼. 안전하게 편안한 마음으로 가고 싶거든. 그리고 이 속도에서는 경치 구경도 못하고..."

    남자 " 편한 마음으로 즐기면서 가고 싶은 거구나?"

    여자 "그래~"


    [대화1]은 처음부터 사고를 낼 것 같다거나 위험하게 운전한다는 판단을 담아서 이야기를 하고 남자는 이런 부분이 나를 운전을 잘 못하는 것으로 비판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반면 [대화2]에서는 같은 상황에서 관찰한 그대로 속도가 빠르다는 부분을 이야기하고 그에 따른 내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고 있다. 남자도 같이 여자의 감정을 공감해주는 대화를 통해서 같은 상황에서도 평화로운 대화로 마무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비폭력 대화를 배워보고 일상생활에 적용하다 보면 화가 나는 상황 자체도 줄 것이고 서로 폭력적인 말로 상처주는 일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상대를 판단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는 연습부터 시작해보면 어느 순간 쉽게 화를 내지 않는 나를 발견하고 놀라고 있을 것이다. 


    비폭력 대화
    국내도서
    저자 : 마셜 B. 로젠버그(Marshall B. Rosenberg) / 캐서린 한 (Katherine Hahn Singer)역
    출판 : 한국NVC센터 2011.01.24
    상세보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