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들어서 즉석떡볶이 체인점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압구정 가로수길에서 깔끔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인테리어와 깔끔한 분위기로 유명했던 빌라 드 스파이시(villa de spicy)부터,


SNS를 타고 이슈가 되었던 청년다방, 그리고 최근에 떠오르고 있는 사이드쇼(Side Show) 까지


학창시절에 많이 먹고 좋아했던 즉석떡볶이가 깔끔하고 독특한 컨셉으로 많이 생기고 있어요.


분식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저는 모두 가보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맛있었던


사이드쇼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상수동 즉석떡볶이 맛집 사이드쇼

상수동 즉석떡볶이 맛집 사이드쇼는 체인점으로 코엑스, 상수동 등 최근 많이 생겨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번 다녀왔고 기억이 좋았는데요.

주말에 데이트하면서 상수동에도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삼성동보다는 저한테는 접근성이 좋아서 상수동에 있는 사이드쇼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20일 이지만 사진에는 사이드쇼를 다녀온 19일을 적었어요!

사이드쇼 입간판 및 입구 모습


홍대 골목을 돌고 돌면 이렇게 사이드쇼가 보이는데요.


골목에 숨어 있어서 잘 보이진 않지만 스마트폰 지도앱으로 보고 찾아가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사이드쇼 입구 모습


여기는 사이드쇼 입구 모습이에요.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 중이셨어요.


다행시 바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계산 하는 곳 인테리어


카운터 모습인데요.


다양한 피규어가 있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약간 어두우면서도 잘 정돈되어서 세련된 느낌이에요.




인테리어 사진2


실내에는 테이블이 여러개 있고 공간도 꽤 되어서 피크타임 때도 대기는 많이 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출입 근처 소파 자리가 편해보인다.


출입구 근처에는 소파 자리가 있었는데요.


손님들이 오시면 직원분들이 편하신 자리에 앉으세요~ 라고 하더라고요.


그랬더니 들어오셨던 분들이 저 소파 자리에 앉으시길래 여친님이랑 둘이 정말 편한 자리에 앉으시는구나 했어요 ㅋㅋ


다음에 오면 저 자리에 앉고 싶네요.

(물론 다른 자리도 싸구려 허술한 의자가 아니라서 자리가 불안하거나 불편하지 않았어요)


물병 및 테이블 셋팅 모습


이 물병은 예전에 바비레드에서 처음 보고 되게 신기하고 이쁘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사이드쇼도 이런 술병 같은 물병을 사용하고 있네요.


테이블은 기본 셋팅이 되어 있고 앞치마가 특이했어요! 


원더우먼 앞치마 ㅋㅋ 


셀프바 및 리필


이곳은 셀프바로 수저 및 포크 티슈 등이 있고


아래에는 앞치미가 준비되어 있어요.


차돌박이 떡볶이


사이드쇼의 대표 메뉴는 차돌박이 떡볶이 인데요!

2인 기준으로 17000원 입니다.


맛있는 즉석떡볶이 사진


아주아주 먹음직한 모습이네요. 


보기만 해도 침이 고여요. 


또 먹고 싶다!!


최고로 맛있는 감자튀김


여기에 저희는 감자튀김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여기 감자튀김은 최고에요!! 가격은 5천원이에요)


떡볶이 별미 볶음밥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이게 1인분입니다. 


둘이서 떡볶이 먹고 먹기에는 아주 적당한 양이었어요!


볶음밥 한 스푼


먹음직 스럽네요


다 비운 냄비


이건 깔끔하게 다 먹은 사진


저희는 두명이서 먹기에 떡볶이 2인분에 라면사리 그리고 볶음밥이 딱 적당한 것 같아요.


그리고 감자튀김을 시켰기 때문에 밥은 하나만 볶아서 먹었어요.

배가 많이 고프면 밥을 두개 시켜 먹어도 될 거 같아요.

전 떡볶이 같은 분식류를 좋아해서 여러 곳을 다녀 봤는데요.

제가 가본 빌라드스파이시, 청년다방, 사이드쇼에 대해서 간단히 비교해보면요.

가로수길에서 유명한 빌라드스파이시의 장점은 우선 분위기가 되게 고급지고 깔끔해요.

분위기가 좋아서 연인들 뿐만 아니라 썸타는 관계에서도 가도 좋을 것 같아요.

단점은 떡볶이가 좀 달다는 것과 끓이는 동안 떡볶이 국물이 많이 튀어요.

그래서 앞치마는 필수도 거리도 잘 확보해야 되요.

청년다방은 장점은 차돌박이 떡볶이와 긴 떡으로 SNS를 강타했어서, SNS 맛집을 가봤다는 점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사실 여기만의 특장점은 딱히 없는 것 같아요.

맛도 평범했고(물론 맛있어요) 이런 차돌박이는 아주 좋지만 좀 퍽퍽 했고요.

떡은 내가 잘라야 되서 되게 불편했어요. 국물도 많이 튀고요.
(결정적으로 방문 했을 때 직원들이 너무 불친절해서 굉장히 실망해서 다시는 안가요)

마지막으로 오늘 포스팅 주인공인 사이드쇼는 삼성동보다 상수동점이 더 좋았어요.

차돌박이 떡볶이도 청년다방보다 더 맛있었고요.

적당히 달면서 매콤하다고 해야 하나 제 입에는 제일 잘 맛았어요. 

특히 감자튀김이 별미였는데 분식 좋아하시는 분들 감자튀김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만족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결론은 분위기는 빌라드스파이시가 깔끔하게 먹기 좋았고, 사이드쇼는 새로 뜨는 곳이라 그런지 더 에너지 넘치고 직원분들도 가장 친절 하셨어요.

떡볶이 좋아하시면 이번주말에는 상수동 사이드쇼 한번 방문 해보세요.

그럼 이만 아주 주관적인 포스팅을 마칠게요.

다들 즐거운 밤 되세요.




+ Recent posts